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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 '국방벤처센터' 신설된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

입력 : 2015-09-02 09:44:56 수정 : 2015-09-02 09: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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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과 전라남도는 2일 전남 순천 소재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이헌곤 기품원 원장, 우기종 전남도 부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국방벤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전남국방벤처센터는 국방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전남지역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국방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갖춘 업체를 선발해 협약을 맺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이루어진다. 기품원은 전남국방벤처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중소·벤처기업의 군 사업과제 발굴, 기술 및 경영지원, 국방관련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전라남도는 벤처센터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지역 산업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전남국방벤처센터는 전남에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조선, 소재 분야에 경쟁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이헌곤 기품원장은 “전남국방벤처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남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국방기술개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전남지역 국방산업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국방기술의 민수시장 이전 길잡이 역할도 적극 수행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품원은 민수분야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참여 지원을 목적으로 2003년 이래 서울, 인천, 부산, 경남, 전주, 대전, 광주, 구미에서 국방벤처센터를 운영중이다. 현재 202개의 중소․벤처기업의 육성과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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