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기흥역세권 마지막 물량을 잡아라

입력 : 2015-09-02 20:40:04 수정 : 2015-09-02 16:10:3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6248가구 규모 주거복합타운 조성 중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9월 중 분양
광교보다 저렴… 실수요자 관심 쏠려
올해 분양시장 가운데 최고 인기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경기 기흥역세권지구에서 마지막 분양 물량이 선을 보인다. 이 지구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5100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148실 등 6248가구 규모의 주거 복합타운으로 조성 중이다.

피데스피엠씨와 대우건설은 기흥역세권지구에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투시도) 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구 남동쪽에 자리 잡고 있어 입지로 보면 개방감이 뛰어난 장점을 자랑한다. 기흥역세권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분양단지이기도 하다. 이런 기대감 덕분인지 이달 부동산 포털업체 닥터아파트가 회원 5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는 올가을 인천·경기권의 유망 분양단지 1위를 차지했다.

기흥역세권지구는 3.3㎡당 분양가가 1100만원대로, 1300만원에 육박한 동탄2신도시나 1600만원대인 광교신도시보다 가격 경쟁력이 나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당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최근 청약열기가 뜨거운 광교와 동탄, 판교 등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입지·미래가치를 지녔는데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 이런 요인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흥역세권지구는 교통과 문화, 교육 등 정주 여건도 우수해 앞으로 용인 최고의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잘 갖춰진 교통망은 가장 큰 장점으로 떠오른다. 분당선과 ‘에버라인’(용인 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에버라인 강남대역도 가까이 있다. 지하철로 두 정거장 거리인 구성역에서 환승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수원신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고, 42번과 32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은 물론이고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리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예정대로 2021년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기흥역 인근에 레이시티몰, AK몰 등 대규모 상업시설도 들어서는 점도 매력이다.

기흥역세권지구 3-3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38∼40층의 6개 동에 994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복합단지이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3∼149㎡의 768가구이다. 123㎡ 2가구와 124㎡ 2가구, 149㎡ 4가구는 최고급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와 84㎡의 226실로 이뤄져 있다.

기흥역세권에서 이미 분양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와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 단지가 들어서면서 32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현재 분양홍보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에서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1899-8082

나기천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