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확보 첫 발”
주주소통 강화 CSR위 설치 의결도
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다목적홀에서 김신 사장(왼쪽 두번째), 최치훈 사장(〃 네번째), 윤주화 사장(〃 여섯번째), 김봉영 사장(〃 여덟번째) 등 삼성물산 4개 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삼성물산 공식 출범식’이 진행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
최 사장은 출범식에 앞서 열린 첫 이사회에서 초대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사회는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거버넌스위원회, 주주와의 소통 강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위한 CSR위원회 설치도 의결했다. 거버넌스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과 외부 전문가 3명 등 6명으로, CSR위원회는 김봉영 사장과 사외이사 3명으로 각각 구성된다. 앞으로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할 통합 삼성물산은 전사조직을 신설하고, 4개 부문 CEO와 경영지원실장이 참석하는 시너지협의회를 운영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황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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