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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이태원 레스토랑 건물 불, 인명피해 없어…"소방관은 나의 영웅"

입력 : 2015-09-03 08:43:32 수정 : 2015-09-03 08: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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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은 나의 영웅이라며 화재 진압후 고마움을 표한 홍석천.
셰프로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방송인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식당이 있는 건물에 불이 났다.

3일 서울 용산경찰서와 119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홍석천씨 식당이 들어있는 4층짜리 건물 2층 주점에서 불이 나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30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2층 냉장고와 창고 벽 등이 일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1층에는 방송인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식당이 입주해 있었지만 불은 홍씨의 식당으로 옮겨붙지 않아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계단창고에서 냉장고 뒤쪽 전선이 단락돼 전선피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일에 대해 홍석천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나의 영웅은 이태원 소방관님들이시다 가게건물에 불이낫는데 피해를 최소화시키느라 몸을 던지신 멋진 소방관님들 감사또 감사드린다 진화가끝나고 내 팬이시라는 소방관님께…"라는 글과 소방관들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려 고마움을 나타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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