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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20대, 할머니 흉기로 살해하고 아버지 부상 입혀

입력 : 2015-09-03 08:58:52 수정 : 2015-09-03 08: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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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을 앓고 있던 20대가 할머니를 살해하고 아버지를 다치게 했다.

3일 서울마포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김모(24)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켠 김씨는 이날 오전 6시15분쯤  마포구 성산동 자택에서 미용실 가위로 할머니(81)의 목 등을 찔러 살해하고, 아버지(55)의 얼굴에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평소 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울증은 기분이 들뜨면 조증으로, 기분이 가라앉으면 우울증을 나타내는 양극성 장애로 감정 기복이 심해 순간적으로 전혀 다른 행동을 하기도 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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