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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점심시간 1시간 30분은 돼야'

입력 : 2015-09-04 09:26:10 수정 : 2015-09-04 09: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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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부분이 일반적으로 주어진 1시간의 점심시간이 부족하며 1시간30분이 가장 적당한 것으로 생각했다.

4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48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점심시간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약 7명이 '1시간 30분'이 적당하다는 답을 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묻자 전체 응답자 70.9%가 1시간 이라 답했고, 이어 1시간 미만(22.2%), 1시간 초과(6.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점심시간은 식사 이외의 다른 활동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79.4%의 직장인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점심시간이 다른 활동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20.6%에 그쳤다.

실제 점심시간 때 다른 활동을 하는 직장인은 34.6%에 머물렀다.

점심시간 때 식사 이외의 다른 활동을 보면(복수응답). 커피를 마시거나 게임을 하며 동료와 친목도모(49.1%)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가벼운 산책(36.3%), 잠자기(28.5%), 밀린 업무를 한다(12.2%)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적당한 점심시간에 대해 직장인의 68.8%가 '1시간 30분'을 가장 적당한 것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2시간(16.5%), 1시간(12.8%), 30분(1.6%) 순이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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