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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인형극보러 '실크로드 경주 2015'로 오세요

입력 : 2015-09-04 14:36:02 수정 : 2015-09-04 14: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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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아무르 인형극단, 9월 9일까지 하루 세차례 공연

“러시아 인형극보러 ‘실크로드 경주 2015’로 오세요”

1964년 설립된 러시아의 아무르 인형극단이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 내 원화극장에서 오는 9일까지 매일 세 차례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

러시아 아무르 인형극단은 러시아 블라고베시첸스크 지역에서 유일한 어린이 인형 극단이며, 여러 지역을 순회하면서 블라고베시첸스크 지역의 인형극을 소개하고 있는 유서 깊은 아동극 전문 공연단체다. 매년 300개 이상의 공연을 어린이와 어른을 위해 선보이고 있으며, 30개 이상의 레파토리를 갖고 있다.

해외 초청공연은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처음이라 특별히 아무르의 인형극 선물이란 제목으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다.

인형극 ‘아무르의 인형극 선물’은 판토마임, 인형탈을 쓰고 추는 춤, 손가락 인형이 추는 춤, 패러디 인형극과 음악, 풍류 인형극과 음악, 그림자 극장에서 하는 동화, 풍류 인형극과 음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크로드 인형극은 행사기간동안 6개국의 인형극단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태국 사마타이 인형극단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공연을 마쳤으며, 현재 열리고 있는 러시아 인형극을 비롯해 미얀마 전통 꼭두각시 인형극단(9월 10일~19일), 몽골 국립인형극단(9월 20일~29일), 중국 산동성 인형극단(9월 30일~10월 9일), 키르키스스탄 탁 테케 인형극단(10월 10일~18일)의 공연이 차례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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