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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상위 5개종목 투자 섹터형 등 선보여

입력 : 2015-09-16 01:00:00 수정 : 2015-09-1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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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집] 삼성증권 ‘삼성 ETN’ 11종목
지난해 첫 상장된 상장지수증권(ETN)이 저금리시대의 유력한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ETN은 국내외 주식, 채권, 곡물, 원유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이다.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된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11월 ‘삼성 유럽 고배당 주식 ETN’을 상장한 데 이어, 지난달 12일 새로운 ETN(사진)을 출시했다. ‘삼성 모멘텀 탑픽 ETN’과 ‘삼성 인버스 차이나 A50 선물 ETN’, 섹터형 9종목 총 11종목이다.

‘삼성 섹터 테마주 ETN’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국내테마주 인덱스 중 화장품, 바이오, 음식료, 레저, 미디어, 증권, 건축자재, 온라인쇼핑, 화학 9개 섹터로 구성했다. 유동성, 펀더멘털을 기준으로 업종별 상위 5개 종목을 담고, 편입비중은 수시로 조정한다. ‘삼성 모멘텀 탑픽 ETN’은 시가총액 100위 이내 종목 중 일평균 거래대금이 50억원 이상인 종목 중 직전 1년 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5개 종목을 편입한다. ‘삼성 인버스 차이나 A50 선물 ETN’은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된 차이나 A50 인덱스 선물의 일간수익률을 역으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삼성증권 임상백 차장은 “개별주식투자가 부담스러웠던 투자자도 관심있는 업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ETN 11종과 기존 유럽 고배당 주식 ETN을 온라인으로 매매한 고객 대상으로 백화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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