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서 레이저 조명 설치를 위한 장비를 모터보트에서 바지선으로 옮기다 두 배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면서 한강에 빠졌다. 사고당시 한강에는 평소보다 너울성 파도가 높게 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신고를 받고 여의도 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이 남성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한강 수색을 계속하면서 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이 남성의 정확한 신원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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