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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8일)를 위한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K리그와 중국·일본리그에서 뛰는 11명이 출국했고, 유럽과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한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오른쪽 끝) 감독은 “쿠웨이트가 G조에서 한국과 함께 3승을 기록, 2위에 올라 있어 승점 6점짜리 경기”라며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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