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원’ 40차례 경쟁끝 낙찰
수익금 생태보호기금회 기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의 첫 유화작품 ‘도화원(桃花源)’이 3300만위안(약 60억원)에 팔렸다.
작품 ‘도화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마윈(오른쪽)과 쩡판즈. |
도화원은 우주에서 바라본 푸른 지구의 모습을 담았다. 마윈은 “나는 지구를 그리는 것이 지구, 바다, 공기, 물을 보호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품 경매 수익금은 도화원생태보호기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마윈은 2013년과 지난해에도 창작 그림 경매판매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베이징=신동주 특파원 range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