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北, 미사일 발사 없이 당 창건행사 열 듯"

입력 : 2015-10-06 19:22:20 수정 : 2015-10-06 19:22:2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당국 “동체 이동 징후 안보여
미공개 신무기 등 선전할 수도”
北주간지, 겨울발사 가능성 시사
정부 당국은 오는 10일 열리는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행사가 장거리 로켓 발사 없이 경축행사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동체 이동 등 로켓 발사 임박 징후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북한은 새로운 노선 발표 등의 정책 변화 없이 경축행사 위주로 당 창건 70년 행사를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한 인민군의 군사퍼레이드(열병식)는 대규모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신무기 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창건 70주년이니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신무기를 과시용으로 선전할 수는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북한의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이날 눈이 내리는 겨울철 등 악조건 속에서도 위성을 발사할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당 창건일 이후 겨울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민서 기자 spice7@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