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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브라질 신용등급 강등 경고

입력 : 2015-10-07 00:48:21 수정 : 2015-10-07 00: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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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무디스는 6일(현지시간) 브라질 정부가 단기간 내에 재정 건전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면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브라질 정부가 재정균형을 지속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지 않으면 국가신용등급 강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디스는 브라질의 재정 악화와 정치적 불안, 국영 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를 둘러싼 정·재계 비리 등이 브라질의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가 평가한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은 ’Baa3’다. ’Baa3’는 투자등급의 맨 아래 단계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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