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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전원주 "재산분배? 나한테 잘하는 자식한테 유산 더 주고 싶다"

입력 : 2015-10-07 00:45:07 수정 : 2015-10-07 0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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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전원주 (사진= 채널A)
재혼 전원주 "재산분배? 나한테 잘하는 자식한테 유산 더 주고 싶다"

전원주가 20대에 돌이 갓 지난 아들을 안고 첫 남편과 사별한 뒤 1959년 아들 하나를 둔 남편과 재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과거 장남 차남 구별 없이 유산분배를 하겠다고 밝혔던 것에 누리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원주는 지난 2013년 채널A 고부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서 '장남과 차남의 유산 분배,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전원주는 자신한테 잘하는 자식에게 유산을 더 많이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장남이나 차남을 떠나서 정말 우러나와서 잘하는 자식이 따로 있더라"며 "장남 차남 따지지 않고 나한테 잘하는 자식한테 유산을 더 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장남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던 전원주는 또 "장남이 무조건 부모님을 모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건이 되는 사람이 모셔야지 여건이 안 되는데 무조건 모시게 하는 것은 서로를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보수적인 평소 이미지와 달리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EBS 1TV '리얼극장' '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 편에서 전원주의 개인사가 공개됐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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