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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과 이혼 박잎선, "2년 동안 집에서 2번 마주쳐....오해는 쌓여갔나 보다"

입력 : 2015-10-07 09:22:56 수정 : 2015-10-07 09: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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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과 이혼 박잎선
송종국과 이혼 박잎선, "2년 동안 집에서 2번 마주쳐....오해는 쌓여갔나 보다"

송종국과 박잎선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잎선이 밝힌 이혼 배경이 눈길을 끈다.

박잎선은 6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아빠, 어디가’ 때만 해도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다. 우리 가족은 방송에서 보여진 그대로였다. 2년 전 즈음 방송을 마치고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박잎선은 “부부라는 게 몸이 떠나면 마음도 멀어지는지 2년 동안 2번 정도 집에서 마주치고, 그마저도 내가 피해줬었다. 그렇게 오해는 쌓여갔나 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 매체는 6일 박잎선이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송종국은 이후 축구 선수를 은퇴하고 스포츠해설가로 활동해왔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코너에 딸 지아와 함께 출연, 예능으로 활동 폭을 넓혔으며 지난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박잎선은 2001년 데뷔했으며 2006년 송종국과 결혼 후 활동을 쉬다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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