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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축구단 이정협 선수 전역식 8일 상주에서 열려

입력 : 2015-10-07 14:03:55 수정 : 2015-10-07 14: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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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프로축구단 5기 선수 전역기념식이 8일 오후 5시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상주상무는 이날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남 자축구 한국 대표로 출전해 알제리와 맞붙는다.

전역기념식은 기념영상 상영, 전역액자 증정, 선물 증정, 단체사진 촬영, 사인 회 등 순서로 진행된다.

출전하지 않는 예비 전역자는 밀리터리 유니폼 구매자들과 경기를 관람한다.

선수들과 관람을 원하는 밀리터리 유니폼 구매자는 페이스북이나 사무국(☎ 054 -537-7222)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무축구단 5기 선수는 기념식 이후 12일 공식 전역한다.

전역자는 이정협, 권순형, 안재훈 등 16명이다.

특히 이정협 선수는 상주상무에 입대한 뒤 국가대표에 처음 발탁돼 AFC 아시안 컵 조별리그 3차전과 준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대한민국 준우승에 이바지했다. 이 후 군데렐라, 슈틸리케의 황태자란 별명이 붙었다.

5기 전역자는 떨어지는 낙엽도 피한다는 '말년 병장'임에도 세계군인체육대회와 K리그 챌린지 경기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지난 4일 경기에 나섰다.

당시 전역예정자가 주축을 이룬 상주상무는 K리그 챌린지 강원FC와 경기에서 2 대0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도 상무 축구팀은 프랑스에 1대0 승리를 거 뒀다.

구=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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