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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대통령, 김일성償 수상 거부

입력 : 2015-10-07 20:37:53 수정 : 2015-10-07 20: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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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1년 넘도록 안 이뤄져
北과 교류로 당할 불이익 우려
아프리카 우간다 대통령이 북한의 최고상인 ‘국제 김일성상’ 수상을 거부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아프리카에서 독자적인 개발을 바탕으로 국가의 평화와 번영을 이뤘다는 명목으로 요웨리 무세베니(사진) 우간다 대통령을 국제김일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우간다 정부의 수상거부 통보로 올 4월로 예정됐던 시상식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일성상 수상으로 우간다와 북한 간 밀접한 교류 사실이 알려지면 국제사회로부터 받게 될 불이익을 고려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지수 기자 v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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