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지원센터는 앞으로 스마트 공장 지원 태스크포스(TF)와 창조경제사무국, 상생협력아카데미 등을 합쳐 25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TF에는 현장 혁신과 공장운영 시스템, 제조기술 분야에 경험 있는 전문가 멘토 150여명을 선발·배치해 지원 대상 업체의 발굴부터 시스템 구축 지원, 사후관리 교육까지 담당토록 할 방침이다.
이들 전문가는 삼성전자의 경기 수원, 경북 구미, 광주 사업장에 각각 거점을 두고,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 2∼3명씩 파견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내년 지원 대상 업체는 이달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마트공장 추진단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김종호 센터장은 “삼성전자가 가진 제조기술 노하우와 ‘스피드’ 경영을 중소·중견기업에 전파해 국내 제조업 전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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