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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사랑’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

입력 : 2015-10-08 19:51:38 수정 : 2015-10-08 1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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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치명적인  사랑’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8일 오후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렸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로비 앞에서 식전 공연과 토크 콘서트가 분위기를 돋군 뒤 권영진 대구시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안재수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발전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대작들로 준비한 이번 오페라축제에도 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막작으로는 베르디의 ‘아이다’가 무대에 올랐다.

정선영이 연출하고 베를린 한스아이슬러음악원 교수인 크리스티안 에발트가  이끄는 공연으로 소프라노 모니카 자네틴, 테너 프란체스코 메다 등 이탈리아 팀이 주역을 맡았다.

’아이다’는 성악진을 바꿔가며 오는 10일까지 공연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아이다’ 외에도 바그너의  ‘로엔그린’(독일 비스바덴국립극장), 베르디의 ‘리골레토’(영남오페라단), 비제의  ‘진주조개잡이’(국립오페라단), 창작오페라 ‘가락국기’(대구오페라하우스)를 선보인다.

대구=문종규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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