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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30대 선원 실종, 해경 수색 중

입력 : 2015-10-09 11:09:59 수정 : 2015-10-09 13: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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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3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9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 차귀도 남서쪽 57㎞ 해상에서 한림 선적 유자망 어선 B호(29t·승선원 11명) 선원 조모(36·제주시)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선장은 "조씨가 조업을 마친 뒤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잠을 자러 침실로 들어갔으며, 이날 오전 6시 30분께 B호가 한림항에 입항한 뒤 확인해보니 조씨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항공기 1대, 경비함정 3척, 해군 함정 2척, 관공선 2척 등을 동원해 조씨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 주변을 광범위하게 수색하는 한편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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