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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시스템, 관리비 잡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입력 : 2015-10-14 05:00:00 수정 : 2015-10-1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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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로 봄가을은 짧아지고 겨울과 여름은 길어지면서 냉난방비 등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업계도 이 같은 시장 분위기를 간파하여 주택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새로 짓는 분양단지에 적용하며 수요자 모시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여름철에 특히 중요한 전기 에너지 절감 설비를 비롯해 겨울철에 유용한 실별 온도제어, 단열이 우수한 설계기법의 도입 등 기술도 점차 발전해나가고 있다.

견본주택에서 실수요자의 상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분양 상담사는 “최근 수요자들은 평면 등 설계를 기본으로 거주 후 관리비와 세대 내 갖춰지는 설비 등까지 꼼꼼히 질문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서 대림산업이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역시 다양한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다양한 경제성 및 에너지절감을 고려한 자재를 선정해 경제성과 안정성, 편리성 등을 살린 최적의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에너지 절약 시스템인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이 도입돼 불필요한 전력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은 스마트폰을 통해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의 사용량을 월별 그래프로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동일 평형 평균사용량, 전년 동월 사용량을 비교해 목표값을 설정하여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세대 내부에는 대기 전력 차단 콘센트를 적용해 세대 내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여 전력낭비를 줄이고 가전기기의 수명연장과 전기안전사고 예방 할 수 있게 힘썼다. 여기에 전기 소모량이 많은 거실 등기구를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등기구로 적용하여 전력낭비를 줄일 수 있게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내부의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일반아파트 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침실에는 표준(20㎜)보다 10㎜ 더 두꺼운 30㎜ 차음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이중창시스템으로 소음과 냉기를 차단하고,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을 적용한 차별화된 단열설계로 결로발생을 줄여 실수요자들이 거주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전체 68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데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되고 특히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6058가구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89%를 차지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대림산업은 이 아파트를 경제적으로 여유를 즐기면서 쾌적한 환경과 함께 단지 내에 모든 인프라를 갖춰 ‘살기 좋은’ 아파트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주거 편의를 높인 설계 외에도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중.고교,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조성한다.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자랑거리다.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대형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파크’,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산책 숲길이 조성되는 ‘포레스트 파크’, 텐트를 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인 ‘피크닉파크’,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수생식물을 관찰 할 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선보일 ‘에코파크’,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칠드런파크’ 등이 꾸며진다.

특히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인 ‘한숲애비뉴'는 약국을 비롯해 피부과, 치과, 안과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대다수의 의료시설과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학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가와 쇼핑, 문화생활 등 즐거움을 제공하는 카페 및 레스토랑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 편의를 증폭시킴과 동시에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 않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더욱 좋아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개통되면 더욱 빠르게 KTX∙GTX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도 약 1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좋아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개통되면 더욱 빠르게 KTX∙GTX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도 약 1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6000여가구가 넘게 들어섬과 동시에 2만명이 넘는 입주민이 거주를 하게 된다”며 “인구 수가 늘어섬에 따라 자연히 교통망이 확충 될 것으로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을 원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동탄(화성 병점동 212-1번지), 용인시청, 오산 이마트, 기흥역 8번출구, 수원역 10번출구 등 현장 인근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셔틀버스는 주중 2시간, 주말 1시간 간격으로 운영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23일 개관 예정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23일 분양 예정이며 지하 2층 ~ 지상 29층, 67개 동, 총 6800가구,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그 중 전용 84㎡이하가 89%를 자지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한편, 이 단지는 직선거리로 용인시청과는 8.7km, 수원시청 16.9km, 용인테크노밸리(예정) 3.4km, 북리산업단지3km, 동탄2신도시3.6km, 명지대 자연캠퍼스 6.7km, 에버랜드 14.6km 떨어져 있는 등 상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주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의는 전화(1899-7400)로 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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