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모바일인터넷 이용현황과 모바일인터넷 서비스 이용현황, 모바일기기 이용현황 등을 조사한 ‘2015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12∼59세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용률이 높은 서비스는 메신저, SNS, 게임 순이었다. 모바일 메신저는 전체 응답자의 99.1%가 사용하고 있었으며, 일 평균 이용 시간은 31분에 달했다. 모바일 SNS의 이용률은 작년 67.8%에서 올해 80.9%로 13.1%포인트 올랐고, 특히 50대는 같은 기간 36.7%서 60.5%로 23.8%포인트나 급증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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