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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하루 평균 2시간 가까이 이용

입력 : 2015-11-22 21:16:10 수정 : 2015-11-23 1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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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미래부 올 현황조사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이용 시간이 하루 평균 2시간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0대 이상의 이용이 크게 늘어 전 연령대에 걸쳐 모바일 인터넷이 생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모바일인터넷 이용현황과 모바일인터넷 서비스 이용현황, 모바일기기 이용현황 등을 조사한 ‘2015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12∼59세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시간은 일 평균 1시간54분으로 전년 대비 7분 증가했다. 주로 이용하는 장소는 ‘가정’으로, 많은 이들이 바깥뿐 아니라 집 안에서도 모바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1.9%는 ‘모바일 인터넷을 유선(PC) 인터넷보다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용률이 높은 서비스는 메신저, SNS, 게임 순이었다. 모바일 메신저는 전체 응답자의 99.1%가 사용하고 있었으며, 일 평균 이용 시간은 31분에 달했다. 모바일 SNS의 이용률은 작년 67.8%에서 올해 80.9%로 13.1%포인트 올랐고, 특히 50대는 같은 기간 36.7%서 60.5%로 23.8%포인트나 급증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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