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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야구선수 대학입시비리 관련 연세대 압수수색

입력 : 2015-11-24 15:25:23 수정 : 2015-11-24 16: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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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교 야구 선수 대학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해 연세대를 압수수색했다.

24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의 연세대 입학처를 압수수색, 1학년 야구 특기생 지원자들의 입학 관련 기록을 확보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일은 대한야구협회가 올해 4월 협회 소속 고교생 2명의 대학 부정 입학을 위해 허위 실적 증명서 발급을 종용했다며 전 사무국장 A씨를 검찰에 고소하면서 불거졌다.

고교 시절 4할대 타율을 기록한 외야수가 연세대에 지원했지만 서류 심사에서 최하점을 받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대학의 경우 자료를 임의제출해 수사에 협조했으나 연세대는 임의제출을 거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게 됐다.

경찰은 몇몇 대학에 대해서도 입학관련 서류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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