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에 조문 온 한 시민이 절을 올리고 있다. 남제현기자 |
전체 장례위원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2375명) 때와 유사한 규모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때는 1404명이었다. 장례위원은 정부가 추천한 808명과 유족이 추천한 1414명으로 이뤄졌다. 장례위원회 고문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각 정당 대표, 전직 대통령, 전·현직 3부 요인 등 101명이 이름을 올렸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관계자들이 故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문기자 |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거행되며,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