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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소형아파트 차별화 시대

입력 : 2015-11-25 13:00:00 수정 : 2015-11-25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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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 실수요자에 맞춰 분양하는 실속 强소형아파트 등장
- ‘오동동 다:숲’ 12월 중 공개

 

최근 1,2인 가구의 빠른 증가로 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겁다.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고 실용적이며, 전세난 시대에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가격, 높은 가격 상승률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는 사람부터 투자자들까지 가담해 신규 분양시장의 ‘효자’로 각광받고 있다. 일례로 올해 5월에 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에 내놓은 ‘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는 59㎡형 17가구 모집에 서울지역 1순위자 1919명이 청약해, 11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수요에 부응하기위해 중대형 아파트를 전문으로 하던 건설사도 소형 평형 세대수를 포함하여 분양하고 있다.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소형아파트의 공급이 늘어나자 소형아파트들도 다각화되는 추세이다. 단순히 평수가 낮은 ‘소형아파트’가 아니라 저마다의 차별점을 내세우고 있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소형아파트 시장에도 다양화가 일어난 것이다.

대표적으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분양을 앞두고 이목을 끌고 있는‘오동동 다:숲’이 있다. 경남의 향토브랜드인 이 아파트는 실거주자들에 맞춰 차별화한 실속 强소형 아파트다. 소형 평형 아파트이지만 고급 아파트의 전유물이었던 3Bay설계, 직주근접, 주거복합 등의 요소를 고루 갖춰 실속과 생활가치 면에서 눈에 띈다.

기존 소형 평형 아파트들이 1Bay, 2Bay구조였던 것에 반해 오동동 다숲은 3Bay구조를 구현했다. 3Bay구조는 거실과 방 두 개가 햇볕이 들어오는 방향에 위치해있어 일조를 극대화하고, 거실전면과 발코니 길이가 늘어나 서비스 면적이 증가하여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남향위주로 배치한 점까지 고려한다면 여타 소형 아파트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채광과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셈이다. 면적 50㎡, 72㎡의 공간에 붙박이장 설치로 수납을 강조하며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전반적으로 실속을 강조한 모습으로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동동 다:숲’이 들어설 마산합포구의 오동동은 본래 ‘마산의 명동’이라 불렸던 만큼 입지로는 손에 꼽히는 곳이다. 마산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마산 자유무역지구와 창원 국가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 높은 직주근접성을 가지고 있다. 반경 2km 내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산호공원, 회원천 생태하천 등 쇼핑 및 자연환경의 주요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서마산 3·15대로, 해안대로를 관통하여 마산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상남초, 합포초, 합포중, 용마초, 용마고가 인접해있어 교육 환경도 풍부하다. (‘오동동 다:숲’ 분양문의 222-7900)

㈜시공건설이 시행하고 ㈜에버건설과 ㈜우영종합건설이 시공하는 마산 오동동 다:숲은 마산합포구 오동동 42-1번지 외 13필지에 50m²,72m² 아파트와 오피스텔 16실 포함 총 136세대 규모로 공급되며 12월 중 주택홍보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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