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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혜 단지서 내집 마련해볼까

입력 : 2015-11-25 19:57:40 수정 : 2015-11-25 21: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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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안산 원시선 개통 호재
안산 ‘힐스테이트 중앙’ 657가구
6개동 규모 ‘래미안 이수 로이파크’
서초∼방배 장재터널 뚫려 접근성↑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계획 확정으로 신규 교통망 호재를 갖춘 신규 분양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 1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중앙’(조감도)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소사∼원시선 개통의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소사∼원시선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역과 안산시 단원구 원시역을 연결하게 될 철도 노선으로 2011년 착공에 들어갔다. 2017년 착공이 예정된 신안산선까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의 8개동에 전용면적 59~99㎡의 1152가구를 갖췄다.이 중 65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도 교통 호재로 주목받는다. 고덕산업단지와 1번 국도를 연결하는 기반시설인 고덕산단 진입도로 사업이 2013년 2월 착공돼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에선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사당 1구역을 재건축해 선보이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가 있다. 이 단지는 지난달 27일 기공식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간 서초역~방배로 도로 개설공사의 일환으로 신설되는 장재 터널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3㎡의 668가구 중 4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KCC건설이 울산 북구 블루마시티에서 분양하는 ‘블루마시티 KCC스위첸’은 미포산단 진입도로 개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미포산단과 울산을 연결하는 진입로는 2012년 9월 착공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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