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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하룻밤' 윤계상 "리얼 남친연기? 평범하게 생겨서"

입력 : 2015-11-25 16:38:22 수정 : 2015-11-25 16: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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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에서 '대한민국 평균' 남자친구 연기를 실감 나게 소화했다.

윤계상은 25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극적인 하룻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6년째 연애중'(2007)에 이어 '리얼'한 연애 이야기를 풀어낸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를 현실적인 남자친구로 봐 주신다면 아마 제 생김새 때문이 아닐까 한다"며 "평범한 모습이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극적인 하룻밤'은 동명의 대학로 창작 연극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 각자의 전 애인 결혼식장에서 만난 두 남녀, 유정훈(윤계상)과 정시우(한예리)가 의도치 않게 하룻밤을 보낸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녀간 섹스와 연애 사이 미묘한 감정의 줄다리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날 윤계상의 상대역을 연기한 한예리는 "윤계상 선배님이 현장에서도 정훈의 모습 그대로 있어주셔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아마 관객분들은 윤계상의 가장 편한 모습을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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