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정찬 이혼

배우 정찬의 이혼 소식이 전해져 정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정찬이 박명수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것이 눈길을 끈다.

정찬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정찬은 "오래 전 지인으로부터 박명수가 쌍꺼풀 받은 병원이 어딘지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라며 "지인이 박명수의 쌍꺼풀을 마음에 들어했고, 같은 병원에서 하고 싶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침 방송국에서 우연히 박명수를 만나 수술을 어디서 했는지 물어봤다"라고 전했다.

정찬은 "처음엔 박명수가 내 질문에 당황한듯 보였지만 아는 지인이 하는 울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했다고 알려주더라"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정찬의 소속사 웨이즈 컴퍼니 측은 “정찬이 지난주 금요일에 부인과 완만하게 협의 이혼했다”고 정찬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자녀가 어리기 때문에 양육권은 부인이 가졌다”라면서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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