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 박사학위 무산? 지도교수 “시키는 대로 공부한 송유근에게 가장 미안해”

입력 : 2015-11-26 02:20:00 수정 : 2015-11-26 02:20: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 박사학위 무산? 지도교수 “시키는 대로 공부한 송유근에게 가장 미안해”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 박사학위 무산? 지도교수 시키는 대로 공부한 송유근에게 가장 미안해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송유근이 재학 중인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학교 측은 학위 수여 요건 중 하나인 ‘SCI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 저널에 제1저자 논문 1편 이상 게재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송군의 내년 2월 학위 취득은 당분간 미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송유근의 지도교수이자 이번 논문의 제2저자인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은 제 불찰이다. 모든 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시키는 대로 공부를 열심히 한 송군에게 가장 미안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송유근의 논문을 게재한 천체물리학저널 측은 송군 논문을 표절로 판정내리고 게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