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보도로 우익 협박 곤혹
내년 3월부터 가톨릭대 부임
가톨릭대는 호쿠세이가쿠엔대와 교환학생 관련 제휴를 맺고 있다. 우에무라는 아사히 기자 시절인 1991년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보도했다. 그 보도를 문제 삼은 일본 일부 주간지 기사 등을 통해 우에무라의 이름이 알려지자 그를 고용한 호쿠세이가쿠엔 대학에 협박전화와 항의문이 잇따랐다.
도쿄=우상규 특파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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