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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인터넷 강의구축 글로벌시장 노크

입력 : 2015-11-27 16:26:15 수정 : 2015-11-27 16: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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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가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모든 강의를 인터넷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인하대 최순자 총장은 27일 대학 본관에서 필립 머레이 블랙보드(Blackboard) 아시아지역 부사장과 차세대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및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MOCC)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랙보드는 교육계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각국의 대학과 교육기관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인하대에 따르면 대학에 차세대 교수학습 플랫폼인 ‘Blackboard Learn+와 Collab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각 강의실에서 교수에 의해 진행되는 모든 강의를 인터넷으로 세계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할 할 수 있다.

인하대측은 이 시스템은 수강생이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등 상호작용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꼽고 있다.

최 총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대학의 지적재산은 국경을 넘어 세계에 공헌하는 재산이 됐다”면서 “매년 3∼4개 과목을 개발해 내국인은 물론 세계인을 대상으로 강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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