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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창조센터, 2015창조경제박람회 참가

입력 : 2015-11-27 17:04:54 수정 : 2015-11-27 17: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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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26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해 입주 강소기업의 시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모범적인 창조경제실천 사례를 알렸다.

27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2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창조경제박람회는 올해 3번째로,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확산 및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 및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을 비롯한 14개 정부 부처와 전경련, 한국무역협회 등의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는 전국 유일의 민간자율형 센터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 전국 17개 시·도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문화창조융합벨트, 창조경제타운에서 육성되고 있는 창업기업들의 핵심성과를 알리고 대표적인 성공 사례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게 ‘창조경제 플랫폼’ 존을 구성했다.

특히 포항센터에서는 ㈜라온닉스와 ㈜코레스, ㈜아이피아 등 3개 입주기업이 참가해 시제품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핵심 성과를 공유했다.

2015 아이디어·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라온닉스는 투명전도성 발열체 신소재개발을 위한 코팅시스템과 순간온수기를 전시해 기업들의 집중적인 상담을 받았다.

사업아이템의 법적 보호를 위해 특허 출원중인 ㈜코레스는 드론의 사용 전과정에 자동화 과정을 선보였다. 또 2016년 제품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피아는 녹내장 진단기(아이케어)를 활용해 현장에서 스마트시야검사도 시연하고 투자유치관련 컨설팅도 진행했다.

포스코의 창조경제에 관한 발 빠른 대응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 트렌드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 포스코의 경우 지난해에 별도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파이넥스 제철공법을 비롯 최근 상용화에 성공한 세계최고 속도의 주조와 연속압연기술인 캠 공법, 연료전지 국산화 기술 등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포스코 부스는 우수한 벤처아이디어를 공모, 사업내용을 투자자에게 연결하거나 직접 투자하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임을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포항센터를 비롯 그 동안 구축된 전국 18개 시도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는 기업들의 현황과 성공사례가 집중 조명되었고 2015 대한민국 메이커 페스티벌, 창업교류 네트워킹 파티 등이 개최돼 국내외 참석자들과 창조경제 성과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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