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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대표 퇴임… 후임 권영수씨
LG유플러스는27일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로 권영수(58·사진) 부회장을 선임했다.

권 신임 대표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재경담당 부사장과 재경부문장 등을 거쳤다. 이후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등 LG그룹의 주요 계열사 사장을 지냈으며, 맡은 사업마다 세계 최정상급으로 발돋움시켜 LG그룹 내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6년간 LG유플러스를 이끌어온 이상철 부회장은 이날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보낸 작별 이메일에서 “사랑과 행복의 6년을 마지막 직장에서 보내고 그 정점에서 보내게 됐다. 여러분에게 진정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LG유플러스를 떠나지만 여러분에게 ‘또 한 번 더 큰 도약’이라는 숙제를 드리려 한다”며 “새로 오는 CEO를 중심으로 새롭고 위대한 기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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