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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연말 콘서트 무대 위 '환상의 파트너'들은 누구?

입력 : 2015-11-29 10:00:00 수정 : 2015-11-30 09: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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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사진 왼쪽)과 정인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 크리스마스 및 송년 콘서트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단독 무대가 아닌 서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가수들의 연말 합동 콘서트가 눈에 띈다.  

개리와 길로 구성된 힙합듀오 리쌍은 12월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 ‘리쌍극장 시즌3’을 열기로 하고 환상의 파트너 가수 정인, 미우(우혜미)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정인과 리쌍이 직접 발굴한 ‘괴물 신인’ 미우가 이번 공연에서 어떤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주관 측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리쌍 ‘완전체’공연인 만큼 두 남자의 듀오 무대는 물론 정인&미우가 합세해 견고함을 더하는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리쌍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리쌍 콘서트는 앞서 대구·부산·광주에서도 투어로 진행된다.

박정현(사진 왼쪽)과 플라이투더스카이
‘R&B 디바’ 박정현은 연말 브랜드 콘서트 ‘그해, 겨울’의 2015년 파트너로 플라이투더스카이를 확정하고 오는 12월 29∼3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들과 만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로맨틱 연말 콘서트 ‘그 해, 겨울’은 성시경, 김범수, YB, 다이나믹듀오 등 다양한 장르, 화려한 라인업의 아티스트들이 매년 박정현과 합동 공연을 펼치며 연말 최고의 흥행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김바다(사진 왼쪽)와 정동하
시나위 보컬 김바다와 보컬리스트 정동하도 연말 합동 무대를 꾸민다.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콘서트 ‘화이트 스캔들’을 열기로 하고 환상적인 듀오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나위 출신 김바다의 호소력 짙고 개성 강한 록보컬과 가요·뮤지컬계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멀티테이너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정동하가 함께 하는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다.

21년차 가수 김정민도 오랜만에 록발라드 곡으로 돌아와 본격 활동에 나서면서 “연말 콘서트를 이현우·김현중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형중 이현우 김정민
김정민은 12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매혹적인 저음의 보이스 이현우와 감성 보이스 발라더 김형중과 함께 ‘브로맨스’제목으로 함동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1994년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로 데뷔해 ‘슬픈 언약식’‘마지막 사랑’'애인' ‘무한지애’'비'‘굿바이 마이 프렌드’ 등 다수의 히트곡을 쏟아내며 90년대를 풍미했던 김정민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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