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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前 靑 대변인 “내년 서울 중구 출마”

입력 : 2015-11-30 19:09:41 수정 : 2015-11-30 22: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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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원장 퇴임… 총선 채비 돌입 박근혜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행(사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 원장이 30일 새누리당 후보로 내년 총선 서울 중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평원 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에 들어갔다. 그는 “서울 중구가 전통적으로 야당세가 강하고 현역 의원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지만 이 지역 발전을 위해 힘든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적지인 데다 직장생활을 하고 현재까지도 살면서 평생 인연을 맺은 중구에서 마지막 봉사 기회를 갖고 또 낙후된 서울 중심지의 과거 영광을 되살리겠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박 대통령 취임을 하루 앞둔 2013년 2월24일 청와대 공동대변인으로 임명된 그는 그해 12월 말 물러난 뒤 지난해 2월부터 여성가족부 산하 양평원 원장으로 일했다. 앞서 한국사회개발연구소 조사부장, 디오픈소사이어티 대표이사, 위키트리 부회장 등을 지내 여론조사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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