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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권오현·윤부근·신종균 유임···고동진 승진

입력 : 2015-12-01 09:13:26 수정 : 2015-12-01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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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표이사 3톱 체제 유지
고동진 사장 등 사장 승진자는 6명
삼성그룹은 1일 삼성전자 고동진 부사장을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것을 비롯해 총 15명 규모의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이날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정칠희 부사장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부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호텔신라 한인규 부사장은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문 사장으로, 삼성미래전략실의 성열우 부사장은 삼성미래전략실 법무팀장 사장으로, 삼성미래전략실 정현호 부사장은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의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DS·디바이스솔루션)과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CE·소비자가전), 신종균(IM·IT모바일) 대표이사 사장은 모두 유임됐다. 이로써 대표이사 3톱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삼성SDS 전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자 CE부문 의료기기사업부장 사장으로, 삼성경제연구소 정유성 상담역은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전자 홍원표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으로, 삼성물산 윤주화 대표이사 사장 겸 패션부문장은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 오너가에서는 승진은 없다.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도 최지성 실장(부회장), 장충기 실차장(사장)의 현 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은 사장단 인사 이후 4일께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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