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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소속 연예인 폭행하고 월급 가로챈 혐의 '피소'

입력 : 2015-12-01 14:58:15 수정 : 2015-12-01 21: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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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김창렬(42)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 소속 원더보이즈 멤버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은 김창렬로부터 폭행을 당했으며 월급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창렬이 운영하는 엔터102 소속 김모(21)씨는 이날 서울 동부지검에 "김창렬 대표가 뺨을 수차례 때리고 월급도 가로챘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로 활동한 김씨는 2012년 11월 서울 강남구의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연예인병에 걸렸다"며 수차례 뺨을 맞고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의 통장과 카드를 관리한 김창렬이 3개월치 월급에 해당하는 3000여만원을 현금인출기로 뽑아 가로챘다고 덧붙였다.

해당 고소 건에 대해 김창렬은 "원더보이즈 멤버 4명 중 3명과 전속계약 해지 관련 8억원대 소송 중"이며 "고소장 내용은 모두 허위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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