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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카드만 대면 본인 인증 ‘척척’

입력 : 2015-12-01 22:22:05 수정 : 2015-12-01 2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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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터치 인증 서비스’ 우리카드는 올 들어 핀테크 유관 부서들을 ‘핀테크사업팀’으로 재편한 후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그 첫 번째 결실은 주민번호나 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카드를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카드 터치 인증(touch sign)’ 서비스이다. 우리카드 스마트앱에서 선결제, 결제일 변경, 회원정보 변경 등을 할 때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를 스마트폰 뒷면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IC카드에 인증용 애플릿을 탑재한 후 근거리무선통신(NFC)기술을 활용,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할 때마다 암호화된 인증 데이타를 생성해 스마트폰과 카드사 인증서버로 보내 인증 처리하는 기술이다. 

우리카드는 스마트폰에 카드를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카드 터치 인증’ 서비스를 개발했다.
우리카드 제공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실물 없는 모바일 전용 카드 ‘모바이(MO BUY)카드’도 출시했다. 스마트폰으로 쇼핑뿐 아니라 결제까지 하는 20∼30대 M세대가 온라인에서 가장 선호하는 업종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이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우리카드는 최근 BC카드와 공동으로 모바일간편결제앱(MISP)에 근거리무선통신결제가 가능한 HCE기능을 추가한 앱형 모바일카드 및 스마트 디바이스 연계 모바일카드, OTP 기능을 탑재한 신용·체크카드 개발 등 핀테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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