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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김선형 복귀 후 5경기만에 첫승

입력 : 2015-12-01 20:59:33 수정 : 2015-12-01 21: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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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주전 가드 김선형 복귀 후 5경기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SK는 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1-65로 이겼다.

김선형의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21일 원주 동부전부터 이어진 4연패 부진을 털어낸 SK는 9위에서 공동 8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SK는 이전 경기까지 8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로 선두를 추격하던 인삼공사를 상대로 리바운드에서 47-31로 압도하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SK는 1쿼터 7-6으로 앞선 상황에서 오용준이 3점슛 포함 6점을 몰아넣으며 3분58초를 남기고 13-6으로 앞서나갔고 이후 한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SK 김선형은 1쿼터 종료 26초를 남기고 18-10으로 앞서가는 3점슛을 적중시켰다. 또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인삼공사 박찬희의 슛을 블록한 뒤 레이업슛까지 성공, 20-10 10점차로 점수를 벌렸다.

김선형은 이날 14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뿐 아니라 빠른 공격전개와 볼 배급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SK는 또 데이비드 사이먼이 16득점 9리바운드, 스펜서가 1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인삼공사는 찰스 로드가 20점, 마리오 리틀이 17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특히 인삼공사는 3점슛 26개를 시도했지만 23개나 실패하며 자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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