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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서영 “송일국과 34시간 베드신 촬영, 문신까지 지워져”

입력 : 2015-12-01 21:33:20 수정 : 2015-12-01 2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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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서영이 송일국과의 베드신 촬영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타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배우 송일국, 윤주희, 서영, 이서 감독이 참석했다.

‘타투’에서 구찌 역을 맡은 서영은 “그동안 섹시한 연기를 했지만, 이번 배역은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특히 “송일국 선배와의 베드신은 정말 힘들었다. 몸이 부딪히다 보니 문신이 많이 지워졌다. 34시간 정도 촬영을 했는데, 침대 나무라 굉장히 힘들었다”며 “촬영 끝난 뒤 탈진했다”고 털어놨다.

또 서영은 “나중에는 피가 굳어서 현장에서 머리카락을 자르기도 했다. 여러모로 기억에 많이 남을 작품이다”고 밝혔다.

한편 '타투'는 지울 수 없는 과거에 사로잡혀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마(윤주희 분)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 분)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다. 오는 10일 개봉될 예정.

글·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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