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연석회의는 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서울광장 집회와 대학로 일대 행진 계획을 담은 신고서를 제출했다. 집회 참석 예상인원은 5000명이다.
연석회의에는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폭력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 단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경찰은 집회 허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연석회의와 같은 날 전국농민회총연맹이 낸 집회 신고와 ‘백남기 범국민대책위원회’의 행진 신고는 금지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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