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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연석회의, 5일 서울광장에 집회 신고

입력 : 2015-12-01 23:40:47 수정 : 2015-12-01 23: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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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YMCA 등 중도성향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연석회의’가 이달 5일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연석회의는 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서울광장 집회와 대학로 일대 행진 계획을 담은 신고서를 제출했다. 집회 참석 예상인원은 5000명이다.

연석회의에는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폭력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 단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경찰은 집회 허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연석회의와 같은 날 전국농민회총연맹이 낸 집회 신고와 ‘백남기 범국민대책위원회’의 행진 신고는 금지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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