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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 와서 발로 '쾅'…무심코 기댔다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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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2-05 11:30:00 수정 : 2016-02-05 1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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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엘리베이터 문을 발로 찬 중국인 남성이 통로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이 앞선 3일 중국의 한 건물 내 엘리베이터 문을 발로 찼다. 그는 버튼을 눌렀는데도 엘리베이터가 오지 않자 화가 나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잠시 후, 남성은 엘리베이터 문으로 다가갔다가 통로로 빠졌다. 남성의 발차기에 타격받은 문이 이탈했는데, 무심코 살짝 기댔다가 추락한 것이다.



소란에 달려온 남성들이 수트차림인 것으로 미뤄 사고 장소는 호텔로 보인다.

남성은 사고로 두 다리가 모두 부러졌으나, 생명에는 지장 없다. 다만, 그가 몇 층에서 떨어졌는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마땅한 벌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공공기물을 파손했으니 떨어질 만했다는 게 많은 이들의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정의는 다양한 방법으로 실현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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