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은 해변에서 찾아온 새끼 바다사자로 해변에서 도로로 이어진 145개의 계단을 올라 상점으로 들어와 약 10분간 머물렀다고 한다.
레이첼은 “갑자기 나타난 바다사자에 깜짝 놀랐지만 이내 친근한 생각이 들었다“며 ”순한 강아지를 보는 듯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작년부터 먹이를 찾아 육지로 올라오는 바다사자 늘고 있다”며 “먹이를 찾지 못해 사람이 사는 곳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레이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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