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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구간 늘어…부산→서울 6시간20분

입력 : 2016-02-09 14:40:13 수정 : 2016-02-09 15: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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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나흘째인 9일 귀경길에 나서는 차량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오후 들어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북천안나들목(IC)부근과 인보 부근에서도 승용차 사고가 나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금호분기점 부근 5km, 도동분기점~북대구 부근 5km, 천안~입장 휴게소 부근 17km,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부근 2km 등에서도 차량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둔내~강릉분기점, 대관령1터널~강릉 휴게소 부근 등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인천방향 강릉 휴게소~대관령1터널, 대관령~진부3터널, 평창~둔내터널, 여주분기점~이천 부근 등에서도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영광~선운산 부근 20km, 당진~서평택 부근 28km, 서김제~군산 부근 13km 등에서도 차량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2시 요금소 기준으로 각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는 승용차의 예상 소요시간은 울산에서 6시간26분, 부산에서 6시간 20분, 광주에서 5시간50분, 대구에서 5시간39분이다.

9일 하루 약 50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다. 현재까지 15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에 진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는 오늘 오후 4시에서 5시께 최고조에 이르고 내일 새벽까지 정체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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