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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1일 미국 출국 "헬로, 세인트루이스"

입력 : 2016-02-10 18:00:47 수정 : 2016-02-10 18: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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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1일 훈련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로 떠난다.

오승환의 에이전시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10일 "오승환이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미국 플로리다로 향한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지난 12일 계약기간 2(1+1)년에 최대 1100만 달러(약 132억5천만원)를 받기로 하고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했다.

최근 미국 비자를 취득한 오승환은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그는 2014년 일본으로 건너가 한신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끝판대왕'(최고의 마무리 투수)으로 명성을 날렸지만, 지난해 불법 도박 파문을 일으켜 선수생활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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