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제주도 올해 공무원 267명 선발 …9급만 250명

입력 : 2016-02-12 10:21:08 수정 : 2016-02-12 10:21:0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하고 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12일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7급 12명, 8급 9명, 9급 250명 등 총267명으로 지난해 316명보다는 감소했으나 2014년 255명보다는 늘어났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정년퇴직 예정자가 감소하여 채용규모가 다소 줄어들었다.

시험은 지난 1월 공고된 제1회 사회복지직 9급 임용시험은 오는 3월19일 필기시험이 실시되고, 2회 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6월18일, 제3회 7급 및 고졸자 임용시험은 10월 1일 각각 시행된다.

또 기술직렬 인력충원이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론 필요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어 연구·지도직 등을 경력경쟁시험(학력 및 자격증 제한)도 시행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지역제한 요건이 응시자 주소중심으로 바뀌면서 8·9급은 응시자 주소가 2016년 1월1일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제주로 돼 있거나 과거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합산, 3년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고, 7급 일반행정과 수의직렬은 지역제한을 하지 않는다.

도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20명을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일반모집과 구분해 모집하고 있고,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출신만을 대상으로 '고졸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공직 진입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학능력 가산점에 중국어 및 일본어를 어학점수 및 등급에 따라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 이외의 어학 자격증을 소유한 수험생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