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립경주박물관, '일본의 고훈시대' 특강 개최

입력 : 2016-02-12 11:12:48 수정 : 2016-02-12 11:12:4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국립경주박물관이 ‘일본의 고훈시대’ 특강을 개최한다.

12일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13일 오후 모리모토 도루(森本 徹) 일본 오사카부립 지카쓰아스카 박물관 부관장을 초청해 특별전 연계 특강 ‘일본의 고훈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은 특별전 연계 특강 세 번째로, 지금까지 일본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훈시대의 전반적 흐름을 소개한다.

일본 고훈시대를 전기, 중기, 후기, 종말기 4단계로 나누어 각 시기의 특징과 변화상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도록의 필자이기도 한 모리모토 부관장의 강연은 특별전을 관람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인 모리모토 부관장은 고훈시대 고고학 전공으로 나라대학 문화재 학과를 졸업하고 (재)오사카문화재센터에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를 담당했다. 그는 고훈시대 종말기 무덤과 장례에 대해 폭넓게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례를 통해 횡혈식 석실 무덤의 특징을 살펴보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오사카부립 지카쓰아스카 박물관은 고훈시대를 대표하는 전문 박물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 및 행사)에서 신청하실 수 있고 강의 자료는 당일 선착순 배포한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