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미러 등 외신은 밸런타인데이를 혼자 보낼 남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며 경매 사이트에 등장한 비비안 케인(36)을 소개했다.
자영업으로 ‘미용 치료’를 하고 있으며, 키 155cm에 매력적인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비비안은 자신보다 키가 크고 체격이 좋으며 유머감각과 자신감이 넘치는 남성을 ‘완벽한 파트너’로 꼽았다.
또 주택을 소유한 비흡연자로 정직하고 다른 사람의 결점을 감싸줄 수 있는 남성을 원한다고 글을 남겼다.
소식이 전해진 후 경매에 참여하겠다는 댓글 시작으로 당당하고 멋진 여성이라며 그녀와 함께하길 희망한다는 글이 이어졌고, 그녀는 “사람을 만나고 동시에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좋은 방법으로 생각했다”며 “만나면 함께 웃을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데일리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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