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마스카라 없이 아름다운 속눈썹 만드는 8가지 비법

입력 : 2016-04-05 17:03:47 수정 : 2016-04-05 17:03:4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패션 트렌드는 눈 깜짝할 사이에 변한다. 뷰티 트렌드 역시 시대가 변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1960년대에는 큰 눈에 누드 색 입술을 강조하는 것이 유행했다면, 1990년대는 어두운 입술 색과 창백한 피부, 그리고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의 시대였다. 현재는 울트라 미니멀 라이프스타일(ultra-minimal lifestyle)이 대세다. 본연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 자연스럽게 화장을 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긴 속눈썹을 가졌다면 굳이 짙은 화장을 할 필요가 없다. 속눈썹을 강조해 주는 것만으로도 미니멀한 페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리틀띵스(littlethings.com)가 자연스러운 속눈썹을 만들기 위한 팁을 소개했다.

1. 속눈썹을 컬링해준다. 
가장 쉬운 첫 번째 방법은 속눈썹을 컬링하는 것이다. 물론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 하는 것 역시 화장의 일종이다. 하지만 평소 화장과 다른 점은 마스카라를 바르지 않는 것이다.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 한 후 5번 이상 집어 준다. 뷰러 만으로 속눈썹이 길어 보이진 않지만, 눈과 속눈썹 사이를 멀게 함으로써 눈동자가 잘 보이도록 해줘 눈동자가 더욱 반짝여 보인다. 

2. 바셀린을 발라 준다. 
마스카라 대신 소량의 바셀린을 이용해 보자. 깨끗한 마스카라 스틱을 이용해 발라주면 된다.
바셀린은 당신의 속눈썹을 일시적으로 더 짙고, 길어 보이게 만들어 준다. 또한 보습 효과를 있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속눈썹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속눈썹 건강에 도움이 된다.

3. 속눈썹을 깨끗이 유지한다. 
당신이 속눈썹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더라도 하루의 마지막엔 깨끗이 지워주자. 매일 침대에 들기 전에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워줘야 한다. 특히 무거운 눈화장을 했다면, 클렌징 패드로 부드럽게 눈을 쓰다듬어 제거해 준다. 이때 절대로 속눈썹을 잡아당기지 않는다.

4. 당기거나 문지르지 않는다. 
가능하면 당신의 눈을 문지르거나 속눈썹을 당기는 행동을 삼가라. 속눈썹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모낭에 부담을 준다.
반복할 경우 속눈썹이 빠지거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화장을 지울 때 많은 여성이 이런 행동을 하는데, 젖은 퍼프를 이용해 속눈썹을 지그시 눌러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5. 오일 발라주기 
바셀린이 코팅제 역할을 한다면, 몇 방울의 천연오일은 속눈썹의 강도를 높여주는 영양제가 된다. 비타민E 등 영양소가 풍부한 캐스터 오일(Castor oil)이나 올리브 오일(Olive oli)을 발라 보자. 부드러운 면봉을 이용해 속눈썹 뿌리에 발라주는 것만으로 당신의 속눈썹에 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다.

6. 녹차 티백 올려두기
이미 많은 사람이 눈 위에 녹차 티백을 올려놓는 것이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힌다는 사실에 대해 알고 있다. 눈가의 부기를 감소시켜줄 뿐아니라 속눈썹 라인의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7. 비타민 E와 B를 챙겨 먹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비타민E는 헤어나 속눈썹 건강에 이롭다. 색이 짙은 잎이 많은 채소나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 역시 머리카락과 손톱의 성장에 유용한 영양소다. 견과류나 곡물, 달걀 노른자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8. 건강한 지방산 챙기기 
연어와 참치 등의 생선이나 아보카도 등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어라. 이들 역시 비타민B와 비타민E가 함유하고 있어 길고 아름다운 속눈썹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음식에 들어 있는 영양소와 지방이 몸의 신진대사를 높이고 모발 성장을 촉진시켜 준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사진=위티피드(wittyfeed.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