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투자전용계좌는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고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시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편입 상품은 해외상장주식에 직간접적으로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가 해당된다. 계좌 개설 후 최대 10년 동안 매매차익과 평가차익은 물론 환차익에도 비과세 혜택을 준다.
한화투자증권은 절세상품인 해외주식투자전용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묶은 ‘초강력 비과세 듀오’를 출시했다. 가입 가능 기간은 해외주식투자전용계좌가 2017년 말, ISA는 2018년 말까지다. 한화투자증권 제공 |
한화투자증권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코어 펀드 전략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전문가가 엄선한 소수의 우량한 펀드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가장 우수한 펀드만을 선별하였기 때문에 단일 상품으로나 투자 조합으로서 최적의 성과와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 예·적금 상품으로서 연 1.75∼1.85%의 환매조건부채권, 연 1.9∼2.2%의 저축은행 예금이 마련돼 있고, 향후 농협 단위조합의 특판 예금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가연계증권(ELS)은 안정성에 최우선을 두고 노녹인(No Knock-In), 저(低)녹인 구조로 설계된 종목만 ISA에 편입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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